이른바 웰빙 시대, 몸에 좋은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요.
그러면서 인기가 높아진 전통 막걸리, 우리 쌀로 만들어져 있으며 몸에 좋은 유산균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막걸리 중에서 더 특별한 프리미엄급 막걸리 '천삼막걸리'를 주로주로 닷컴 덕분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리뷰를 조금 빨리 써야 했는데, 카메라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
설명중에 흰거품은 양질의 사포닌 성분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제가 대학교 다닐때 '피 같은 술 한방울도 흘리면 안된다.'는 말이 술자리에서 많이 회자되곤 했는데
얘는 정말 한 방울도 흘리면 아까운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무엇과 맛봐야 최고일까 고민하다가
일단 가장 무난한 안주인 통닭과 한번 마셔봤습니다.
기타 탁주의 싸한 느낌과는 약간 다른 맛이었지만 그렇게 쓴 느낌도 없고 생각보다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닭의 기름진 맛을 없애주는 느낌에 바베큐보다는 프라이드 통닭 먹으면서 잘 들어가더군요.
하지만 왠지 몸에 좋은 사포닌 흡수를 닭기름이 방해하는 기분이...
그래서 선택한 게 역시 막걸리는 김치와..
살이 통통하게 찐 배추를 사용한 좋은 김치와 막걸리의 조화.
개인적으론 이게 최선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저희 어머니도 함께 드시면서 김치와 먹으니 참 좋다는 평이셨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마시기에 참 좋은 것 같더군요. 좋은 사람과 함께 하기 좋은 술,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끔씩은 천삼 막걸리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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