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조선닷컴 단미에 주로주로가 기재한 리뷰입니다.
충남 공주 IC에서 약 4-50분 정도 자동차로 달리면 칠갑산을 넘어 청양군 대치면 수석리에 자리잡은 <청양주가>란 곳이 있다.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청양주가>는 201미터 석간수에 국내산 햅쌀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빚는 곳으로 2010년 신생 지역 소규모 양조장으로는 드물게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시음 및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양조장이기도 하다.
보다 좋은 막걸리를 빚기 위한 <청양주가>의 노력은 특별하다. 20% 이상 직접 세미한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기존의 텁텁한 맛의 막걸리가 아닌 보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나오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단순히 고두밥으로 빚는 것 외에 죽, 떡 등으로도 막걸리 빚기를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술빚기에 대한 정성과 노력을 다 하는 곳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막걸리가 바로 ‘탁선생’과 ‘하늘 빛 막걸리’이다. 햅쌀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