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조선닷컴 단미에 주로주로가 기재한 리뷰입니다.
철심으로 꿰매진 항아리가 알려주는 ‘김포금쌀탁주’ 이야기
주로주로닷컴 양조장 탐방기 네번째 이야기
김포 브랜드米 ‘김포금쌀’로 3대째 프리미엄 막걸리를 빚어오고 있는 70년 전통의 양조장.
옛부터 땅이 비옥하고 맑은 물이 풍부하며, 일조시간이 길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좋은 쌀이 나와 임금에게 진상되던 그 곳, 바로 학창시절 지리시간에 배운 ‘김포평야’이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브랜드미(米) ‘김포금쌀’로 막걸리를 빚는 양조장이 있으니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김포시의 <김포금쌀탁주>이다.
서울 강남에서 약 50km, 김포시내를 지나 하성면에 이르다 보면 오른편으로 금색 외관을 하고 있는 <김포금쌀탁주>는 현재 <김포금쌀탁주>의 대표인 권이준씨의 조부이며 김포 하성중고등학교 설립자이기도 한 권성규옹이 1946년 하성 마곡리에서 금성양조를 설립한 이래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양조장이...